송파구, 문화체육관광과→문화체육과 명칭 변경
송파구가 잠실관광특구 지정과 관련,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부구청장 직속의 국제관광담당관을 신설했다.
그동안 한시적 테스크포스였던 국제관광도시추진단이 관광산업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로 된 것이다. 국제관광담당관은 관광인프라 조성을 비롯 관광특구 및 관광사무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제관광담당관 신설로 부구청장 직속으로 기존 감사담당관·홍보담당관·일자리지원담당관 등 4담당관 체제로 행정조직이 개편됐다.
문화체육관광과는 관광 기능이 국제관광담당관으로 넘어감에 따라 문화체육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국제관광담당관 신설로 일반직 5급이 1명 늘어나는 대신 6급이 1명 줄었다. 사회복지직의 경우 인력 확충계획에 따라 6급 이하 사회복지직 정원이 6명 증원됐다.
한편 송파구의회는 국제관광담당관 신설 및 이에 따른 정원 조정과 관련해 상정된 ‘송파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송파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5일 2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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