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 아버지들의 행복찾기… 아버지다움교실 운영
돈만 벌어주는 이 시대의 외로운 아버지들에게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KACE 아버지다움연구소’가 오는 27일 출범한다.
‘아버지다움연구소’는 20여년간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온 비영리단체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의 부설기구로 가정과 일터·지역사회에서의 아버지들의 행복찾기를 목적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개소식과 함께 매주 월요일 9주간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정기강좌 ‘아버지다움 교실’을 개최, 이 시대의 아버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버지다움 교실은 아버지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KACE부모리더십센터(424-8377)
KACE 아버지다움연구소 관계자는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버지, 일과 가정에서 어쩔 줄 모르는 아버지, 가족과의 대화가 단절돼 집이 더 이상 재충전의 공간이 아닌 오늘날의 아버지에게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 일터·지역사회·정책 변화를 궁극적 목적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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