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 24일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송파경찰서와 함께 5대 폭력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대 폭력(조직폭력·학교폭력·주취폭력·갈취폭력·성폭력)에 대한 엄정대응과 함께 상습 주취자 치료와 재활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 입체적인 5대 폭력 척결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병원은 앞으로 상습 주치자의 재활치료 및 본인부담 치료비 최소화를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를 지원하고, 병원 내 5대 폭력 척결 홍보물을 게시해 폭력 없는 선진 안전사회 구현에 적극 협력한다.
송파경찰서는 입체적·종합적 수사로 5대 폭력을 척결함으로써 평온한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좀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병원은 본관 1층에 서울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 여성·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