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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직원, 친절공무원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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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직원, 친절공무원으로 거듭난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2.07.2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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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봐드림-두드림 ‘이끌어드림 프로젝트’ 추진

 

송파구가 직원들의 CS(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이끌어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끌어 드림 프로젝트는 종합적인 친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을 ‘밝고 긍정적인 친절공무원으로 이끌어드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계획으로 △해드림 △봐드림 △두드림을 시행한다.

‘해드림’은 직원들에게 고품질의 맞춤형 CS교육을 제공한다는 의미.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26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친절마인드 붐업 교육을 실시한다. CS 전문강사를 초빙해 긍정적 언어 활용, 상황별 감성응대 화법 등을 알려준다.

구는 신규 임용 직원은 첫 3년간, 전입 직원은 1년간 CS 교육을 받도록 하는 ‘첫 디딤 직원CS역량 교육 의무이수제’를 도입했다. 또한 신규 임용된 직원들로 구성된 친절도 방문평가체험단을 운영한다. 미스터리 쇼퍼처럼, 신규 직원들이 2인1조가 돼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을 돌며 선배 공무원들의 친절도를 평가한다.

‘두드림’은 조직 내 소통의 문을 두드려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의미. 인감과 등초본 발급 등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끼리 워크숍을 떠나 서로의 업무 노하우와 고객 응대요령을 배우고 악성 민원인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대화로 푸는 ‘민원부서 공감대화 워크숍’을 오는 11월 2회 진행한다.

또한 10월에는 ‘부서별 웃음 사진전’이 열린다. 각 부서별로 웃음을 주제로 한 사진을 2장씩 수합해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봐드림’은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돌봐준다는 의미. 구는 내부행정망에 ‘긍정송파 게시판’을 신설하고, 게시판 메뉴에 ‘고객만족 10개 분야에 대한 자가진단’ 코너를 만들어 이미지·표정·행동·인사·전화예절 등 10가지 항목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친절 우수직원 칭찬 및 추천, 친절 아이디어 제안, 친절서비스 사례, 오늘의친절 팁 등 친절 관련 다양한 정보가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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