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봄철 관광버스를 타고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차량 내부 구조변경 등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관광버스를 4월2부터 2달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승객 안전을 무시하고 불법영업을 하는 운전자 단속뿐만 아니라 노래반주기 설치나 좌석 개조가 불법인 것을 모르는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버스 불법영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광버스 불법구조 변경 및 법규 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총 70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불법구조 변경 4건, 노래반주기 설치 83건을 비롯해 비상망치 미비치 137건, 소화기 불량 또는 미비치 95건, 차고지 외 밤샘 주차 367건, 기타 14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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