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30 17:57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전통시장 내 부적합 가스시설 전면 교체
상태바
전통시장 내 부적합 가스시설 전면 교체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2.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겨울철 가스사고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전통시장의 부적합 가스시설을 연내 전면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상인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점포 내 전기 및 가스난로·전기장판 등 난방기와 온열기구 사용을 하면서 화재노출 가능성이 늘고 있고, 또 전통시장 구조상 건물이 노후하고 점포가 밀집돼 불이 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1∼2월과 10월∼11월 2차례에 걸쳐 총 29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스사용 점포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 실시, 부적합 판정인 D(개선)·E(위험) 등급을 받은 100개 시장, 1492개 점포 시설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키로 했다.

시는 내년부터 전통시장 내 가스 취약시설을 뿌리 뽑기 위해 ‘개선’에 해당하는 D등급 시장부터 실시하던 교체사업을 ‘안정’단계인 B등급 시장으로 강화해 부적합시설을 전부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가스시설 점검 외 자치구·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전기안전 점검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