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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관광 정보 안내부스 디자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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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관광 정보 안내부스 디자인 확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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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외국어로 도시 문화·관광·교통·날씨 정보 제공

 

▲ 13개 외국어로 서울의 문화와 관광·교통·날씨 등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정보 안내부스의 디자인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11일 제70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G20 준비 일환으로 강남구 코엑스 주변 등에 설치할 문화관광 정보 안내부스인 ‘키오스크’ 디자인을 확정했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이번에 설치될 문화관광 정보 키오스크는 13개 국어의 다국어를 지원하며 도시 문화·관광·교통·날씨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당초 디자인이 크기가 커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세련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크기를 줄이고 도심에 어울리는 단순하고 모던한 형태로 수정했다.

또한 가로판매대·공중전화 부스 등 기존 가로시설물과 그 디자인의 맥락을 같이 해 도시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햇빛이 강한 날에도 잘 보이도록 화면에 그늘이 지는 기능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한편 ‘문화관광 정보 키오스크’는 성공적인 G20 행사 지원을 위해 강남구 코엑스를 비롯 압구정 로데오거리·강남구청 앞 등 3개소에 올해 9월 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후에도 키오스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울시민과 외국인에게 도시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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