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송파지사는 창립 1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29일 건강보험료 성실납부 지역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갖고, 건강보험제도 소개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초청된 건강보험료 성실 납부자는 김수자씨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건강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한 지역가입자 10명.

참석자들은 의료보험 도입 초창기 과중한 보험료 부담으로 불만이 있었으나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의료 접근도를 높여 OECD 평균 수준으로 국민건강 수준을 향상시켰고, 저부담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 우수한 제도로 평가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용주 지사장은 “가입자들이 납부하는 보험료는 병원에서 질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생명의 젖줄”이라며, “적정부담 적정급여로 보장성을 더욱더 확대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장은 또한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세계에서 인정받게 된 배경에는 건강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건강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