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관내 지형지물을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도시계획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송파구 생활안내 지도’ 및 ‘도시계획 현황도’를 제작했다.

각각 1500부, 200부 제작된 안내지도와 현황도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경찰서·소방서·우체국·전화국·등기소·세무서 등 관내 유관기관에 배부돼 시급한 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도시계획업무, 도로·주거·하천 등 국·공유지관리, 상하수도 관리 등의 다양한 행정 목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파구 생활안내지도는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소형(23㎝×31㎝) 책자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축척을 단일화해 보기 편하게 되어 있다. 더불어 최신 지적도 경계를 바탕으로 지번과 새주소도로명, 주요시설물, 공공기관, 병·의원, 약국 등을 표기했다.

특히 자전거도로 및 자전거대여소 위치를 표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책자에는 도시계획은 물론 교통안내를 위한 버스정류장·일방통행로·교통신호등·육교 등을 표기해 일상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수록했다.

 

송파구 도시계획 현황도(30㎝×43㎝)는 세분화된 용도지역과 구역, 지구 및 재정비촉진지구, 각종 도시계획시설 등을 표기해 토지이용계획 사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건물과 공공시설의 경우 실제 모형을 입체화해 현실감 있도록 했으며, 행정동 별로 생활정보 및 도시계획사항을 표기했다.

특히 구는 초대형 도시계획사업인 위례신도시·동남권유통단지 등 사업지에 대한 자세한 토지이용계획사항을 수록,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업무 수행에 활용토록 했다.

한편 구는 송파구 생활안내지도를 전자책으로 제작, 7월 중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