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주최·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08 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최고상인 ‘인재개발’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특히 2005년 고객만족 부문 장관을 받은데 이어 06년 인재개발 장관상, 07년 리더십 부문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지자체 최고상인 인재개발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 4년 연속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취임 초부터 직원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둔 김영순 구청장은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조직운영과 인력 재배치, 직원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동기 부여, 직원 평가 및 격려시스템 반영, 인센티브 및 복지지원 확대, 직원 능력 개발을 위한 상시학습시스템 가동,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 인재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휴먼웨어적 접근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또한 구는 주민의 입장으로 거꾸로 생각하는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100일 계획, 세계적인 안전네트워크 구축, 워터웨이로 연결된 환경·생태도시 조성, 서울경제 발전의 성장엔진 구축 등을 추진해 인재 개발을 비롯 생산성 혁신·고객 만족·미래경영·리더십·정보화 등 6개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국가생산성대상 수상 지자체는 △인재개발 부문 국무총리상-송파구, 장관상-강원 원주시 △생산성 혁신 부문 국무총리상-대구 수성구, 장관상-마포구·충북 제천시 △고객만족 부문 장관상-광주 광산구·부산 사하구 △미래경영 부문 장관상-대전 서구· 경기 군포시 △리더십 부문 장관상-서초구·경남 하동군 △정보화 부문 장관상-광진구· 광주 북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