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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안전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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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안전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6.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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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18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 9월말까지 추진한다.

구는 안전담당관을 중심으로 9개 부서로 구성된 송파구 폭염대책테스크포스를 통해 실시간 폭염상황을 파악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종합실로 한 단계 격상된 운영체계를 통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구는 우선 폭염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폭염특보 발효시 SNS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행동요령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몸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통장·행복울타리·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1600여명을 운영해 방문 및 안부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주요 노숙지역은 집중 순찰하며, 얼음물 제공 등 응급구호 활동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냉방시설이 잘 구비된 경로당·복지관 등 199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이 중 13곳은 야간이나 주말·휴일에도 개방 가능한 연장쉼터로 운영한다.

또한 야외에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건설 공사장과 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자제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고, 도심 열섬화 방지대책으로 33°C이상 기온이 지속 될 경우 5대의 살수차로 도로 표면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출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송파소방서·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폭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가스충전소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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