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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600년 느티나무 같은 구의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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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600년 느티나무 같은 구의원 되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6.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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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대 더불어민주당 송파아선거구 송파구의원 후보가 5일 가락동 쌍룡상가 앞에서 문정동 보호수인 600년 느티나무처럼 묵묵히 주민을 지키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형대 더불어민주당 송파아선거구 송파구의원 후보(기호 1번)는 5일 가락동 쌍룡상가 앞에서 유세를 통해 “600년의 세월 동안 주민을 묵묵히 지켜주는 서울시 보호수인 문정동 ‘느티나무’ 같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는 구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6대 구의회에서 장군거리 조성 및 장군거리 축제 시행, 송파중학교 테니스장 이전 및 농구 코트 조성, 삼환·극동·현대아파트 안전진단 비용 예산 확보 집행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일 잘하는 의원으로 평가받았다”고 주장하고, “재선 의원이 되면 더욱 가열차게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역 현안인 삼환·극동·프라자·미륭·현대아파트의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6대때 정밀안전진단 예산 18억2000만원을 지원해 주민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재건축은 진행속도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만큼 주민 입장에서 구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한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서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송파를 방문했을 때 주민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서울시장의 협력을 이끌어 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들어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문정1동과 문정2동을 연결하는 가칭 ‘문정 크리스탈 브릿지’ 건설을 제안했다. 바닥이 투명한 육교를 건설하고, 문정가로공원 위쪽에 실개천 및 분수를 조성하면 드라마 촬영지가 될 것이고, 관광명소가 되면 문정로데오 상권이 획기적으로 살아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형대 후보는 이외에도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확대, 문정1동 주민센터 이전하고 느티나무공원 조성, 다문화가정 지원 개선, 노후된 공원시설 교체, 문정동 로데오거리 활성화 등을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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