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 농업을 배우고 농촌을 체험하는 ‘서울농업체험 그린투어 프로그램’을 4일과 8일·11일 3회 운영한다.
그린투어는 서울에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 등을 견학하면서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교과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3회에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만 신청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은 서울에 있는 농촌교육농장 2곳을 방문, 농산물 수확과 가공 등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다.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농장 견학과 블루베리 수확, 블루베리 간식 만들기 , 산양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자원순환 농장에서는 곡물 종류별 특징 및 간식 만들기, 전통 농경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린투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02-6959-9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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