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30 17:57 (화) 기사제보 광고문의
도서관서 여름나기 다양한 특강 진행
상태바
도서관서 여름나기 다양한 특강 진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7.21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관 특별 프로그램은 동화 일러스트 전시, 언어치유 교육, 외국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골목이 데려다 줄 거예요’가 열린다. 길상효 작가가 글을 쓰고 안병현 화백이 그림을 그린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는 골목이 주는 포근함과 따뜻함을 전달해 잔잔한 감성을 어루만져 줄 예정이다.

동화 일러스트 전시는 송파어린이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7월31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청소년의 언어생활을 주제로 언어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스마트폰·인터넷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거리낌 없이 비속어와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 경각심을 갖고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첫 번째 수업은 ‘언어차이? 세대차이?’란 주제로 구룡중학교 김학경 교사가 나서 진행하고, 이어 김도아 아나운서와 박주하 전 국립국어원 연구원이 욕의 의미와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한 대화법을 강의한다.

청소년 언어 치유 프로그램은 8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소나무언덕3호작은도서관(443-0130, 424-0083)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송파어린이영어작은도서관은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오는 23일 캐나다 문학작품 만나기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 조앤 마리 갤러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조앤 마리 갤러트’는 다양한 논픽션 분야 그림책을 출간한 캐나다 출신 작가로, 천문학과 환경을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강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앤 마리 갤러트는 송파어린이영어 작은도서관 영어자료실에서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문의는 02-415-3566~7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