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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말마다 석촌호수 음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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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말마다 석촌호수 음악회 연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6.06.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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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요일, 전문 뮤지션부터 줌바밴드 등 다양

 

▲ 송파구가 6월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3일간 석촌호수 동호 중앙수변무대에서 재능 기부 음악회인 ‘송파뮤직 딜리버리’를 개최한다. 사진은 동호 수변무대 공연 모습.

송파구가 오는 10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금~일요일 3일간 석촌호수 동호 중앙수변무대에서 재능 기부 음악회인 ‘송파뮤직 딜리버리’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음악을 배달한다는 뜻의 ‘송파뮤직 딜리버리’는 석촌호수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재능 있는 음악가에게는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0일부터 마지막 공연일인 26일까지 전문 뮤지션부터 줌마밴드·직장인밴드 등 총 15개 팀이 출연해 발라드, 트로트, 색소폰·팬플룻 연주 등 다양한 연주를 펼친다.

송파구는 참여 시민들이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발라드, 7080 트로트부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 색소폰·오카리나·팬플룻 연주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뮤지션뿐만 아니라 줌마밴드, 직장인 밴드, 청소년 밴드 등 여러 공연단체가 무대를 꾸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감미로운 보컬로 유명한 ‘라이즈업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토요일(11일)에는 석촌호수 벚꽃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바이엠뮤직’의 발라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일요일(12일)에는 색소폰 연주가 황인호씨가 초여름 밤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색소폰 연주를 할 예정이다.

‘송파뮤직 딜리버리’는 금요일의 경우 오후 5시 한차례, 토·일요일은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공연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초여름을 맞아 평일에도 석촌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져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와 함께 찾아도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선물을 준비했다”며,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석촌호수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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