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이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 및 개인․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 의원은 장애인의 모성 보호와 건강권 확보를 위한 ‘서울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 조례’와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지원 조례’, 시민의 생활 속 스트레스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서울시 심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소비자로서의 시민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한 의원은 “소비자 한 명 한 명은 조직력과 활동력이 취약해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지만 함께 모여서 공론화해 사회적 연대를 갖추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기업은 이익 추구를 목적으로 하지만 지속적 성장과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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