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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 수산·축산, 3월중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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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 수산·축산, 3월중 영업 개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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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시장 다자간협의체 구성… 상인 대상 입점 설득

 

▲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 청과직판과 식품상가·편의시설 일부를 제외한 모든 수산시장과 축산시장이 3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가락몰 모습.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 수산시장과 축산시장이 3월 중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741개 점포 가운데 38개 점포가 영업을 개시했고, 청과직판과 식품상가·편의시설 일부를 제외한 모든 수산시장과 축산시장은 3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말 가락몰 수산시장·축산시장이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수족관·냉장고 등 입주자 시설 공사가 예상보다 시일이 걸렸고, 이전 상인들의 무허가 상인 정리, 도매권 영업시간 제한, 임대료 인하 등의 요구로 입점이 다소 지연됐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가락몰 청과시장의 경우 지난 2월 바닥 방수공사 등 영업기반 공사를 마무리했고, 현재 입주자 개별 시설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4월말까지는 영업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393명의 청과직판 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시의회가 참여하는 다자간협의체를 구성, 대화와 설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청과직판 상인 문제가 해결되면 5월엔 가락몰 전체가 개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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