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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일자리 3만개 창출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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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일자리 3만개 창출 ‘드라이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3.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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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33개 사업 일자리 종합추진계획 추진

 

▲ 송파구가 민선 6기동안 일자리 창출 3만개를 목표로 일자리사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은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섬유무역마스터 양성과정 모습.

송파구가 민선 6기 착한 일자리 창출 3만개를 목표로 일자리사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6개 분야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송파구는 문정 미래형업무단지 입주와 제2롯데월드 고층부 완공 등 지역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올해를 일자리 창출의 적기로 보고, 일자리 8566개 창출을 목표로 6개 분야 33개에 이르는 일자리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구는 새로 조성되는 문정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하는 일자리협의체, 관내 우량 중소기업 일자리협의체, 민·관·산·학 청년고용협의체 등을 새롭게 구성하고, (주)롯데물산과의 일자리 공동협력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자리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하여 일자리 창출에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구인기업 발굴단’ 운영을 통해 관내 강소기업 700여 곳의 구인 수요를 파악해 구인풀(pool)을 확보한다. 여기에 취업 의지와 우수한 역량을 갖추고도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시니어를 공개 모집해 이력서 클리닉·모의면접 등 고용서비스를 집중 지원, 취업을 성공시키는 ‘송파인재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하철역·공공도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전문 취업상담사를 파견,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매주 운영한다. 아울러 제2롯데월드 완공, 문정 미래형업무단지 입주라는 호재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고 입주기업의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중 MICE 산업·신성장동력산업 전문인력 채용에 특화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또한 저소득주민·어르신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 지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자활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35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직업훈련 연계, 취업 알선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고학력 청년 구직자가 많은 지역특성에 맞춰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섬유무역마스터 양성과정·마이스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참살이실습터’를 통해 바리타스·네일아트 등 단기 실습으로 창업과 재취업이 가능한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송파구는 매주 수요일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일구데이’(매칭데이) 운영, 구직자 동행 면접을 위한 ‘찾아가는 일구데이’(매칭데이) 운영, 청년 구직자를 위한 대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특성화고 취업 특강 등 취업 지원서비스 확대와 ‘1社 1人 더 채용하기’ 등 일자리 창출 공감대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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