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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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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2.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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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용 국민의당 송파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9일 당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재용 예비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재용 국민의당 송파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9일 문병호 국회의원과 당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특별히 송파병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근식, 조재희 후보가 참석해 축하했다.

고재용 예비후보는 “2014년 송파에서 3모녀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것은 우리의 이기심과 무관심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2인생을 살기 위해 교수를 그만두고 험한 정치권에 발을 내딛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고 후보는 “청년들의 취업 절벽, 누리과정을 둘러싼 정치권의 기 싸움으로 엄한 피해를 입는 젊은 엄마, 폐휴지를 줍고 다니는 어르신들을 보면 우리의 미래는 암울하고 절망적”이라며 “해결책은 우리 사회를 혁신하는 일이며, 이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새 인물을 국회로 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에 입성하면 제일 먼저 국회의원 면책특권 등 특혜를 폐지하는 일부터 먼저 하겠다고 밝히고, 세비를 재원으로 ‘나눔재단’을 만들어 송파구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문병호 의원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직업은 놀고 먹는 국회의원이며, 가장 어려운 직업은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라며, “20대 국회는 싸움꾼보다 교수 등 전문가 집단이 많이 들어와 정당간 국민을 위한 정책 대결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고 예비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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