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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최형철 예비후보 승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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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최형철 예비후보 승리 기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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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갑에서 15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를 역임한 이회창 전 총재(왼쪽)가 26일 최형철 새누리당 송파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송파갑에서 15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를 역임한 이회창 전 총재가 26일 최형철 새누리당 송파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최 예비후보의 승리를 기원하고, 지지자들을 격려했다.

이 전 총재는 1999년 송파갑 보궐선거 출마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지명도로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선거전이 박빙으로 전개돼 송파 골목골목을 뛰며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며 “선거란 발로 뛰며 유권자들에게 신실되게 호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은 정직하고 성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최 예비후보는 정말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송파에서 좋은 정치인을 한번 키워달라”고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전 총재는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활발한 인재 영입과 컷오프 실시로 지지율이 올랐다”며 “새누리당도 총선 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형철 예비후보는 “20년 전 이 총재께서 송파갑 보궐선거에 나섰을 때부터 모시면서 정치를 배웠다”며, “인생의 스승이자 정치의 길로 이끌어주신 총재님의 방문으로 더욱 힘을 얻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및 대통령후보의 정책특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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