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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축구장에 ‘조명타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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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여성축구장에 ‘조명타워’ 설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6.02.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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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 조명등-화장실 설치비용 부담

 

▲ 송파구가 지난해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울이랜드FC의 후원으로 방이동 송파여성축구장에 조명타워 및 공중화장실 설치를 하고 있다. 사진은 불 밝힌 여성축구장 모습.

성내천 변에 있는 송파구 방이동 소재 송파여성축구장에 조명타워가 설치돼 밤에도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송파구와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울이랜드FC(대표이사 박상균)는 이용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조명타워 및 공중화장실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 1월 여성축구장 내 조명타워 설치 등과 관련한 법적인 검토를 마치고,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받았다.

그동안 송파여성축구장에 조명타워가 없어 밤낮으로 축구를 갈망하는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또한 공중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많은 민원이 발생됐다.

여성축구장에 설치되는 조명은 ‘바이저시스템’이라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축구장에만 최대한 집중하고, 빛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설계돼 빛 공해와 눈부심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송파구는 2월 말까지 조명타워 설치를 완료하고, 공중화장실도 3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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