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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도우미, 고령독거노인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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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도우미, 고령독거노인 모니터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7.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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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마련 추진

 

송파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 7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다.

구는 올해 신설된 안전담당관을 중심으로 송파구 폭염대책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상황관리 총괄, 비상연락망 구축, 취약계층 안전보호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폭염대책본부는 폭염 발생시 기상정보 및 구민행동요령을 SNS매체를 통해 실시간 구민들에게 전파하고, 잠실역사거리 등 관내 3개 전광판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네이버 BAND 송파구 폭염대책본부’를 신설해 폭염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 242명을 지정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독거노인 중 중점관리대상 2000여명을 선정했다. 재난도우미는 고령자 및 독거노인들의 건강 및 안전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폭염대비행동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또한 냉방시설이 구비된 경로당·복지관 등 19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야간이나 주말·휴일에도 개방 가능한 연장쉼터 1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자, 사업 근로자, 초·중·고등학교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 보호를 위해 체육활동, 야외작업,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도록 무더위 휴식 시간제(오후 2~5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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