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추가 발급을 실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차상위계층의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통합 문화이용권으로, 개인별 연간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도서 구입이나 영화 관람, 철도 이용, 숙박 등이 가능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했으며, 21만명의 시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추가 발급은 기초·차상위계층 중 상반기 미발급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진행되며, 주민센터와 온라인(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www.munhw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이 올 연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카드 사용기간도 내년 1월31일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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