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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운동장 활성화 아이디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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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운동장 활성화 아이디어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5.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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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아이디어를 공모, 우수상 3편 등 총 18편을 선정했다.

시가 지난 1월20일부터 3월26일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잠실종합운동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상 및 아이디어를 모집, 총 127건이 접수됐다.

우수작으로는 박소라·김태훈 씨가 공동 제안한 ‘Walking with the road’(길을 따라 걷다)가 선정됐다. 잠실운동장의 3개 출입구와 주경기장․잠실야구장 등 주요 시설물을 연결하는 도보 전용 공중보행로 조성을 제안했다.

나석영 씨가 제안한 ‘잠실로’도 우수작으로 뽑혔다. 코엑스~한전 부지~탄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폭 40m, 길이 1.1km의 보행자 전용 입체가로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임나영·유현정 씨가 공동 출품한 ‘Leisure_scape- 여가경관 계획’은 탄천주차장 부지와 탄천 변 굴다리 주변에 여가문화시설을 조성해 수변경관을 개선하자고 제안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종합운동장 곳곳에 다채로운 지하공간을 조성하자는 ‘GAMSIL LAYERING’ △스포츠 체험교실 및 스포츠용품 상가 조성 등을 제안한 ‘Wrinkle CITY in Jamsil’ △보행자 전용통로 포장, 태양열 발전장비 설치 등을 제안한 ‘잠실운동장 Blossom 프로젝트’ △스포츠타운, 생태적 수변공간, 모래사장 조성을 제안한 ‘Resort Experience Sports, Town’ △세계적인 아레나시설 도입, 스포츠 클라이밍 조성 등을 제안한 ‘Green Fremily Park’ 등 5편이 선정됐다.

한편 선정된 18편의 시민 아이디어는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 당선작들과 함께 오는 11월 마무리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기본계획(마스터플랜)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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