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 세금 낭비 사례를 조사·고발하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을 홍보하고 회원을 확보하기 위한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 전진대회가 오는 3월1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송파구지회는 26일 석촌동 지회 사무실에서 백봉현 상임지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 및 1월 월례회를 개최,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신년 하례회에서 백봉현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8월 지회 사무실을 개소했는데,  3월10일 전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납세자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세금바로쓰기 송파구지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지방의회 모니터링단 구성(2월) △세금바로쓰기 전진대회 개최(3월) △단합대회 겸 등반대회(4월) △특별 강연회(4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5월) △소년소녀돕기 바자회 개최(6월) △사무실 개소 1주년 명사 초청 강연회(8월) △세금바로쓰기 모니터링 평가회(11월) △2차 특별 강연회(11월) △모니터링 결과 보고 및 시상식(12월) 등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지영만 대외협력 고문과 김평재 기획홍보위원장 등이 백 상임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고, 김광용 대외협력위원 등 우수회원들이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