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문화-환경-보건-교육-교통 등 8개 분야
서울시가 서대문·구로구에서 시범적으로 개방해온 공공데이터를 26일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과 각 ‘구청 열린데이터광장’에서 누구나 데이터를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예컨대 동별 CCTV 설치 현황를 비롯 구민생활체육관 강좌 현황, 약국·산후조리원·장난감대여소 등 업소별 인허가 및 지도점검 내역,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 현황, 청소년 교육 및 행사 프로그램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자치구 공공데이터를 전 자치구로 확대 개방함에 있어 활용 가치가 높고 시민 관심도가 큰 △위생 △지역산업 △문화 △환경 △축산 △보건 △교육 △교통 등 8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품질관리 과정을 거친 뒤 우선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주변 공공시설의 활용 촉진을 위해 회의실·운동시설 등 공공시설물 예약현황 자료도 개발 중이다.
한편 공공데이터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 시트, 차트, 맵 등 원문(Raw data)형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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