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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랑나눔센터, 잠실역광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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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랑나눔센터, 잠실역광장 이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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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와 장난감 등을 무료 대여하고 있는 송파구 ‘아기사랑 나눔센터’가 12일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지하광장 내 트레비분수 앞(3번 출구 방향) 원래 자리로 이전했다.

‘아기사랑 나눔센터’는 유모차나 보행기․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하는 곳으로, 900여 점의 유아용품을 갖추고 있다. 2011년 개소이후 현재까지 1300여 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가입해 7900여건 대여서비스를 이용했다.

이곳에선 만만치 않은 가격대의 유아용품을 연회비 1만원으로 마음껏 빌려 쓸 수 있다. 단, 유모차‧보행기는 2개월(연 2회), 장난감이나 도서는 10일간 대여 가능하고,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가정에는 연회비를 면제해준다.

송파구는 용아용품에 대한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 반납한 유아용품은 센터에서 바로 살균처리하고, 전문 소독업체에 맡겨 정기소독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소 당시 잠실역 지하광장에 둥지를 틀었던 ‘아기사랑 나눔센터’는 잠실역 지하광장 조성 공사로 2013년 7월 구청 앞 지하보도로 임시 이전 운영하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시 원래 자리로 되돌아가게 됐다.

‘아기사랑 나눔센터’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홈페이지(http://childcare.songpa.go.kr)를 통해 회원가입 및 대여가능 물품 조회도 할 수 있다.

문의: 아기사랑나눔센터(4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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