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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로 잠실복지관 외벽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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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로 잠실복지관 외벽 벽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0.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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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가 외국 작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의 외벽을 벽화로 장식했다. 사진은  송파동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는 앤디의 작품.

 

송파구가 작가 앤디(Andy Rementer)의 재능 기부를 통해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의 외벽을 벽화로 장식했다.

송파구는 송파동 소재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와 협의, 전시를 위해 방문한 외국 작가의 재능 기부를 받아 삭막한 골목길 외벽을 그림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에 골목길과 학교 등에 주변과 잘 어우러지는 벽화 작업을 추진한 바 있다. 친환경 페인트와 벽화 재료 등도 나무와 사람들(주)에서 기부 받아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벽화 작업은 지난 14일부터 진행돼 최근 완료했다. 작가의 손을 거쳐 복지관의 낡고 지저분한 벽이 밝은 색상과 디자인을 새로 입었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재능기부 벽화작업으로 골목길 경관 개선과 예산 절감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작가와 협의해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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