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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현장… 구청장 ‘오후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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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현장… 구청장 ‘오후의 수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0.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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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5개 돌며 주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

 

▲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지난 7일 문정1동을 시작으로 11월14일까지 관내 25개 동을 돌며 주민들과 ‘오후의 수다’를 진행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11월14일까지 관내 25개 동을 돌며 주민들과 ‘오후의 수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는 ‘오후의 수다’는 주민들의 공통 관심사로 구성된 동네 모임·동호회 회원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행정의 현장.

그동안 동 주민센터나 자치회관 등 딱딱한 관공서에서 진행되던 형식도 바꿔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문정1동에서 시작된 ‘오후의 수다’는 그동안 아파트 내 카페운영위원회, 도서관 동아리 회원, 학부모 모임 등 성인들뿐만 아니라 ‘학교밖 아이들’의 배움터인 청소년대안센터의 학생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박춘희 구청장은 “수다라는 것이 꼭 말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춤과 노래 등 우리는 온몸으로 수다를 떨 수 있고,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들을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앞으로 더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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