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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급식 위생상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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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급식 위생상태 공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10.2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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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천대-건국·매일유업 급식보안관 협약

 

▲ 송파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천대학교, 건국유업, 매일유업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급식보안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춘희 구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천대학교와 건국유업, 매일유업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급식보안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송파 급식보안관 모바일 앱을 개발하면서 사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됐다.

송파 급식보안관이란 전국 최초로 송파구에서 개발한 모바일 앱 명칭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급식센터-보육시설-학부모가 급식관련 위생·영양·생활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어린이 단체급식시설에서는 급식보안관 모바일 앱을 통해 급식에 대한 위생상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부모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신뢰가 형성돼 식중독 예방 등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파구는 앞으로 어린이 안전급식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동시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가천대는 급식관리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지원하는 한편 급식보안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의 개발, 연구, 기술,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유가공업체인 건국유업과 매일유업은 송파구 어린이에게 균형잡힌 영양 공급을 위해 물적 지원 등 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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