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 초청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 호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양 도시 의회간 상호 교류 재개 및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이번 호주 방문에는 최웅식 운영위원장을 단장으로 상임위원회별 1명씩 추천받아 총 10명의 의원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시의회는 지난 2002년 이후 양 자치단체간 사정으로 상호방문 교류가 중단됐다 이번에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의 초청을 계기로 교류 재개 및 교류 확대를 통한 의회 차원의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시드니의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타워 견학,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 방문, 장애인 복지시설 견학, 신도시 지구 개발 관련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래학 의장은 “서울시와 자매도시 관계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의회 초청에 따라 방문을 승인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의회 간 지속적인 우호 증진과 서울시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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