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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석촌지하차도 동공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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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석촌지하차도 동공 현장방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8.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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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춘희 송파구청장(왼쪽서 두번째)이 17일 지하철 공사로 발생한 석촌지하차도 아래 동공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17일 석촌지하차도 아래 발생한 동공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와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5일 석촌지하차도 지상구간에서 발생한 폭 2.5m, 깊이 5m, 연장 8m 규모의 동공을 조사하던 서울시와 전문가조사단은 13일 지하차도 중심부에 폭 5~8m, 깊이 4~5m, 연장 80m의 동공을 추가 발견했다.

조사단은 중간조사 발표를 통해 도로 동공은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석촌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는 쉴드(Shield) 터널공사가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정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3일 오후 4시부터 석촌지하차도 양방향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 채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갔다. 시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 후 안전성이 확보된 이후 차량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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