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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1만5000표 차로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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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1만5000표 차로 당선 유력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6.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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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38% 현재… 아파트-일반주택지역도 앞서

 

▲ 박춘희 새누리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5일 새벽 1시쯤 당선이 확실시되자 방이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두 손을 높이 들어 당선을 기쁨을 나누고 있다.

 

박춘희 새누리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4일 실시된 4․6지방선거에서 개표 초반부터 새정치민주연합 박용모 후보를 앞서기 시작, 밤 12시 현재 1만4940표 차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박춘희 후보는 개표율 38% 현재 6만9821표를 얻어 5만4881표를 획득한 박용모 후보에 1만4940표 차로 앞서고 있다.

박춘희 후보는 역대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크게 이긴 아파트 동은 물론 야당세가 강했던 일반주택지역 동에서도 선전을 펼쳐 박용모 후보와의 득표 차를 계속 벌이고 있다.

개표가 완료된 잠실4동은 7887표 대 4806표, 오륜동 6587표 대 3030표, 잠실7동 3552표 대 1239표 등 아파트 동에서 박춘희 후보가 크게 이겼다.

또한 야당세가 강했던 풍납1동에서도 3560표 대 3071표, 가락본동 6081표 대 4918표, 문정1동 5171표 대 3610표, 거여2동 2140표 대 1785표, 거여1동 3649표 대 2710표로 이겼다.

밤 12시 현재 개표가 완료된 지역 가운데 박춘희 후보가 뒤진 선거구는 마천2동(3264표 대 3356표)과 석촌동(5964표 대 6698표), 가락1동(207표 대 294표) 등 3곳 뿐이다.

한편 개표에 들어가지 않은 선거구가 풍납2동을 비롯 잠실6동, 송파1·2동, 잠실본동, 잠실2·3동, 삼전동, 문정2동, 오금동, 가락2동, 마천1동, 장지동 등 절반 가까이 되고 있으나 일반주택 지역에서도 선전을 펼치고 있어 박춘희 후보가 낙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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