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올해 1월1일 기준 송파구의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 보면 상업지역이 지난해 대비 6.0%로 가장 많이 올랐고, 그린벨트 3.8%, 주거지역 3.4%, 자연녹지 3.0% 각각 상승했다.
송파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열람 및 의견 제출을 4월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조사·평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개별 토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을 산정한 것. 이는 재산세 등 토지 관련 세금의 과세표준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열람대상은 지난 1월부터 송파구가 조사·산정한 토지 3만961필지의 가격이다. 열람은 송파구청 토지관리과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아 송파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토지관리과(2147-30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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