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도서전’ 행사를 개최한다.
희망나눔 도서전은 도서 할인업체인 ‘오픈북’과 경찰병원 사회복지실에서 함께 마련한 행사로, 다양한 서적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함과 동시에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자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최신 베스트셀러에서 아동·요리·여행 관련책 등 100여 종류 500여권 책을 시중가보다 최대 7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한편 경찰병원은 도서전에서 발생한 판매금액 중 25%를 경제적으로 불우한 지역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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