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30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한 원활한 학교 급식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영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 전북 친환경 농민대표, 공사 및 전북 간부직원 등이 참석했다.
농수산물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 급식재료의 원활한 산지 공급처 확보를 위해 전남과 경북·충북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농수산물공사는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 급식재료의 산지 공급처 다변화와 안정화를 꾀할 수 있고, 전북도는 서울시 학교급식에 관내 친환경 농·축산물을 출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산하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서울지역 학교 급식재료 공급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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