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송파구 오금동 51 소재 서울시립 장애인체육시설 ‘서울곰두리체육센터’를 운영할 새로운 위탁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장애인 재활체육시설인 ‘시립 서울곰두리체육센터’를 운영할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을 공개 모집하며, 내년 1월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으로서 장애인체육시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재정능력과 운영능력이 있는 법인.
공개모집 일정은 1월11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중 서울시복지재단의 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신청 법인의 공신력·사업능력·재정 부담능력과 법인 대표 및 시설장의 운영의지·전문성 등이다.
위탁운영체로 선정되면 장애인체육시설 운영에 따른 기본 운영비와 시설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하며, 수탁기간은 내년 4월18일부터 2015년 4월17일까지 3년간. 이후 3년마다 시설운영사항을 평가해 재위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시립 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연 인원 80만명의 서울시민 및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재활체육 특화사업·생활체육·여가체육·유아 문화사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치료는 물론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 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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