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송파구립 리듬체조단 정기공연이 1일 오후 7시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등 겨울철 문화공연이 잇달아 개최된다.
‘아름다운 희망’ 외 13개 창작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정기공연은 탄탄한 체조를 기본으로 발레와 댄스의 리듬을 가미한 보다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송파실버합창단도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송파구민회관에서 갖는다. ‘Yesterday’ ‘Once more’ 등 주옥같은 합창과 J-Festival 앙상블, 아카펠라그룹의 초청연주도 마련된다.
구립 실버악단은 올해도 변함없이 오는 23일 오후 3시 롯데월드 지하광장에서 구세군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연다.
송파의 새로운 문화 명물로 자리한 ‘찾아가는 음악교과서 콘서트’는 15일 오후 2시 문현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송파구교향악단과 전속 음악가들이 문현고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명 클래식을 직접 들려준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정오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는 정오의 로비음악회가 열린다. 송파구립합창단, 첼리스트 김인경, 클래식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롤송 및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전한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12월 수요무대는 14일과 28일 오후 7시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샤케라토 앙상블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회’와 ‘차이코프스키 바이러스’를 마련한다. 600석 규모의 좌석은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i.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어르신들의 로망 송파청춘극장은 1일과 8일·15일·22일·2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씩 ‘쿼바디스’ ‘기병대’ ‘사랑은 비를 타고’ ‘이유없는 반항’ ‘라스트 콘서트’ 등을 상영한다. 12월은 특별히 가장 반응이 좋은 추억의 외화특선으로 준비됐다.
송파구청 갤러리에서는 이민수 사진작가의 꽃의 독백전이 2월3일까지 계속된다. 석촌호수 동호변 ‘갤러리水’에서는 윤희수 공주대 미술교육과 교수의 설치영상전 ‘걸상과 디자이너, 숨쉬다’가 12월20일까지 열린다.
예송미술관에서는 송파서화협회 전시, 송파사진협회 정기전 및 사진대전, 라틴현대미술작품전 등이 2월17일까지 잇달아 열린다. 특히 라틴현대미술작품전은 ‘열정의 꿈’을 주제로 중남미 6개국, 12명 작가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한편 2012 송파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 신규단원 모집이 시작됐다. 실버합창단, 합창단, 교향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 교향악단, 리듬체조단, 여성축구단 등 7개 송파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는 내년 1월6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자격·모집부문 확인 및 접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i.kr)를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