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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장애인예술가와 미술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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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장애인예술가와 미술 체험활동
  • 최현자
  • 승인 2011.10.11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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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창작스튜디오, 창의적 프로그램 ‘스튜디오 人’ 운영

 

▲ 서울시 창작공간 ‘장애인창작스튜디오’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 ‘스튜디오 人’을 마련, 총 8회 운영한다.
서울시 창작공간 ‘장애인창작스튜디오’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 ‘스튜디오 人’을 운영한다.

‘스튜디오 人’은 서울시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만 이뤄지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 바깥으로 옮겨 학생들이 보다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10월31일부터 11월22일까지 월·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와 함께 자아 발견 및 자신의 상징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 등 서각 체험 및 타일화 작업 외에도 다양한 미술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그동안 초등생을 위주로 이뤄지던 현장 체험학습을 중·고생도 폭넓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급 단위로 1회당 25명 이상 참여해 90분 이상 진행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장애인창작스튜디오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재료를 지원하고, 프로그램 결과물인 스토리북 제작은 물론 기념품도 제공한다.

장애인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스튜디오 人’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충전하고 창의성 신장은 물론 장래의 진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는 장애인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http://www.seoulartspac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운영사무실(423-667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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