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미디어분야 등 14명, 1년간 개인 작업공간 제공
국내 최초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인 장애인창작 스튜디오가 제5기 입주 예술가 1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각예술 및 미디어·복합예술 분야 등이며, 국내 거주 장애인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전공 및 학력 제한이 없다.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주예술가들은 올 11월부터 1년간 장애인창작스튜디오에서 개인 작업공간을 제공 받으며, 전시 및 발표의 기회와 전문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오는 22일 정기공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5일부터 11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받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10월25일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입주신청 관련 문의는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운영사무실(423-6673~5)과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잠실운동장에 마련된 장애인 창작스튜디오는 2007년 10월 개관 이후 1~5급 장애인 예술가 30여명이 활동해 온 국내 최초의 장애인 대상 창작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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