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면서도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찜질방 및 시설내 음식점에 대해 17·18일 이틀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25개 자치구 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찜질방 및 시설내 음식점 150여개소. 시는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목욕장의 청결상태, 발한실 등 시설 설비기준, 기타 목욕장영업자의 준수사항 및 시설내 음식점의 위생적 식품관리 등 위생분야 전반.
시는 법규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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