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실버합창단을 비롯 합창단·교향악단·민속예술단·청소년교향악단·리듬체조단·여성축구단 등 7개 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의 신규 단원을 내년 2월11일까지 모집한다.
응모원서는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팩스나 이메일, 방문접수 등을 통해 마감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이라면 구립 실버합창단, 만 25세 이상 50세 미만 여성이라면 구립 합창단에 도전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엘토 등 3개 부문.
실기 및 면접은 내년 2월16일와 17일( 오후 2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잇달아 동시에 실시되며, 반주자용 악보를 지참해 자유곡 1곡을 부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각각 2월17일과 18일이다.
구립 민속예술단은 무용과 사물 2개 부문에 대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수도권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 45세 미만으로 각 분야별 전공자 또는 유경험자면 된다. 실시 및 면접은 2월23일 오전 10시 송파구민회관 지하1층에서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2월25일.
구립 교향악단과 구립 청소년교향악단도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교향악단은 수도권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2세 이상 45세 미만의 전공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종학교 졸업 및 경력증명서를 첨부해야만 한다.
반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응모 가능한 청소년교향악단은 현악부문은 송파구 거주자, 관악부문은 수도권 거주자 등 아마추어 예능 꿈나무들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과 첼로, 더블베이스, 비올라, 트럼펫, 트롬본, 오보에, 타악기, 호른,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혼 등 오케스트라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실기 및 면접은 2월22일 오후 2시 구민회관 2층 소강당과 2월12일 오전 10시 송파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각각 실시되며 자유곡 1곡을 연주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24일, 2월14일까지 개별 유선통보 된다.
체육 꿈나무들의 전당인 송파구립 리듬체조단은 송파구에 주소지를 둔 발레 또는 리듬체조 경력이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리듬체조로 기존 단원들의 기본동작을 따라하면 된다. 체조복 및 슈즈를 착용하고 2월10일 오후 5시 구민회관 지하1층 제1여가교실로 오면 된다. 합격자발표는 2월14일.
아마추어 여성축구 최강으로 소문난 송파구립 여성축구단도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여성단원을 모집한다. 2월25일 오전 10시 성내천 여성축구장에서 20m 왕복달리기, 50m 달리기, 드리블, 패스, 킥 등 기본체력 테스트 및 축구기본동작에 대한 실기 및 면접이 실시된다. 합격자발표는 2월28일 개별 통보된다.
한편 지원자는 전형당일 시작 30분 전까지 접수증과 주민등록증, 해당악기 및 악보, 복장 등을 지참하고 도착해야 한다. 실기 및 면접전형이 가장 빠른 2월10일과 12일 진행되는 리듬체조단과 청소년교향악단은 2월9일과 2월7일 각각 원서마감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문화체육과(2147-28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