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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도사업소, 계량기 동파 예방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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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도사업소, 계량기 동파 예방 '주의보'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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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기함 헌옷 등으로 채우고, 뚜껑은 비닐커버로 밀폐

 

강동수도사업소는 올 겨울이 그 어느 해보다 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 수도계량기가 얼어 터지면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생활불편을 겪게 되는 것은 물론 계량기 교체비용을 수용가에서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도 있어 춥기 전에 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서는 △계량기함(통)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의 틈새를 밀폐하거나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면 된다. 또한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며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강동수도사업소는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50℃ 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고장이 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수도사업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동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및 응급조치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만들어 홍보를 하고 있다.

계량기 동파 신고: 다산콜센터(120), 강동수도사업소(3146-5022∼32, 야간 3146-5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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