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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이주여성 대상 ‘건강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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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이주여성 대상 ‘건강대학’ 운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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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와 협약… 임신·출산 정보 제공 및 개별상담

 

송파구는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국제결혼 이주여성 건강대학 운영 협약을 맺고, 결혼이주여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중국·베트남·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여했다.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깅대학은 대한간호협회와 연계, 저출산 시대에 맞춰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임신·출산 등에 대한 정보와 개별상담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게 된다.

총 12주의 교육기간 동안 대한간호협회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임신·출산·육아와 같은 건강정보와 타국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이기기 위한 웃음치료 등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교육 전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6개월간 전화와 SMS·E-mail을 통한 건강 상담 및 원격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2기에 걸쳐 건강대학이 운영되며, 기수별 25명씩 총 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 송파구 의약과(214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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