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동은 지난 2일 석촌동고분 입구에서 사회적 고립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동행 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이동상담소는 지속되는 고물가 및 경기 불안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석촌동주민센터(공공복지)를 비롯 삼전종합사회복지관(민간복지), 송파노인종합사회복지관(어르신 취업상담), 방이복지관(장애인복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석촌동 관계자는 “민·관 협력으로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에게 희망을 찾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돌봄의식을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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