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자립·자활 의지가 높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및 ‘꿈나래 통장’ 프로젝트의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및 꿈나래 통장은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에서 7년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금액을 추가 적립, 경제적 자립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거비용이나 소규모 창업비용, 본인 및 자녀 고등 교육비용 마련 등 생산적 목적으로 저축하고자 하는 저소득층 가구(송파구 추천 107가구)를 대상으로, 대상자는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플러스 통장 신청자격은 △공고일(6월3일)기준 서울시 거주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자산·소득이 일정금액(4인가족 기준 205만원, 건강보험료 기준 5만4490원) 이하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의 정기적인 근로소득이 있는 재직자여야 한다.
또한 꿈나래통장 신청자격은 △공고일(올해 1월2일)기준 서울시 거주자 △만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자산·소득이 일정금액 이하 자이다.
최종 참가자는 송파구의 서류심사 및 서울시·서울시복지재단의 심사를 거쳐 8월말 결정되며, 약정 체결과 통장 개설 후 9월부터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
희망플러스통장의 경우 최대 적립금액 월 20만원을 3년 저축하면 총 1440만원의 만기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고, 꿈나래통장은 최대 적립금액 월 10만원을 5년 저축하였을 경우 총 1200만원의 만적립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보건복지부 희망키움 통장 참가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으며, 하나의 사업에만 신청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