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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언덕2호도서관, 개관 첫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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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언덕2호도서관, 개관 첫돌 행사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0.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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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인형극 놀이- '방귀쟁이 며느리' 원화 전시회 등

 

지난해 송파구 잠실3동과 잠실5동 통합에 따라 잠실3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 마련된 소나무언덕2호 작은 도서관이 26일 개관 첫 돌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26일 오후 2시 체험예술공간 ‘꽃밭’이 진행하는 상상력놀이 프로젝트 ‘아무거나 줄 인형극 놀이’가 진행된다. ‘아무거나 줄 인형극 놀이’는 줄 인형 공연 관람과 함께, 어린이들이 돌과 나무·폐품 등 일상 소재를 활용해 직접 줄 인형을 만듦으로써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대상은 7∼10세 아동 40명이며, 도서관 내 지역주민 사랑방1에서 열린다.  

소나무언덕2호 도서관은 또 3월2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열람실에서 그림책 ‘방귀쟁이 며느리’ 원화 전시회를 연다. ‘방귀쟁이 며느리’는 우리나라 고유의 해학이 묻어나는 옛이야기를 구수한 사투리로 담아낸 그림책으로, 방귀 때문에 시집에서 친정으로 쫓겨나게 된 며느리란 내용을 한국적인 그림으로 익살스럽게 꾸몄다.

신윤복의 ‘미인도’ 등 옛날 그림을 패러디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방귀쟁이 며느리’의 원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소나무언덕2호 작은 도서관은 종합자료실과 일반열람실, 유아·어린이열람실, 다목적 강의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자료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어린이들은 물론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500명이 넘는다.

문의: 소나무언덕2호 작은 도서관(424-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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