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상공회가 주관하는 제7기 최고경영자연구과정 개강식이 10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영순 구청장과 김문일 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부터 최고경영자연구과정을 연 2회 개설키로 함에 따라 지난 3월25일 제6기 개강에 이어 이날 7기 48명의 CEO가 연구과정 수업에 들어갔다. 수료식은 11월26일 개최될 예정.

해외 출장중인 홍재성 상공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김문일 수석 부회장은 “상공회에서 주관하는 최고경영자연구과정은 인적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최신 정보를 교환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교육을 통해 개인의 기업 신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강식에 이어 서두칠 동원시스템즈(주) 부회장이 나서 ‘성공적인 경영혁신과 조건’이라는 주제로 1차 강의가 이뤄졌다.

2차 강의는 9월23일 고종완 (주)Re멤버스 대표이사의 ‘2009 시장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3차는 10월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산업시찰이 이뤄진다. 4차는 10월22일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 대학원장의 ‘지도자의 건강관리’, 5차는 11월5일 최염순 카네기연구소장의 ‘인간경영 리더십’, 6차는 11월19일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의 ‘성공CEO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마지막 7차는 11월26일 송자 (주)대교 회장을 특별 초빙해 ‘경영은 섬기는 것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은 뒤, 수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