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종합상가서 레포츠 장비 염가 판매
최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까운 공원이나 한강 등지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인라인·자전거·마라톤 등 아웃도어를 즐기는 레포츠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잠실스포츠종합상가'는 한강잠실지구인 종합운동장 나들목과 연결돼 접근성이 좋아 나들이 나온 가족과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이 레포츠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잠실스포츠종합상가는 서울시와 (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동대문운동장의 디자인플라자&파트 조성과 관련, 지난해 8월 동대문운동장 스포츠상인들이 이전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종합상가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큰 장점.
특히 스포츠상가 내 고객들이 무료로 배드민턴이나 탁구·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고, 혈압·키·혈당 등 나만의 셀프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설비가 갖추어져 있어 스포츠 쇼핑공간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산업통산진흥원 관계자는 연령대별 운동으로 어린이의 경우 인라인스케이트 및 킥보드, 청소년은 농구·축구·자전거, 직장인은 수영이나 배드민턴·테니스·골프·자전거, 노인에겐 등산용품과 헬스를 추천했다.
잠실스포츠종합상가는 2호선 잠실종합운동장 7번 출구, 제1수영장 맞은편에 있다. 문의: 423-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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