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10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시의회 교통위, 혼잡도 188% ‘김포골드라인’ 현장점검
상태바
시의회 교통위, 혼잡도 188% ‘김포골드라인’ 현장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3.11.23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21일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및 검수고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21일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및 검수고를 찾아 현장 점검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는 21일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및 검수고를 현장 방문했다.

김포골드라인은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0개 역 23.67㎞로,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에서 하고 있으며 열차는 2량 1편성으로 총 46량 운영된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4월 승객이 실신하는 등 혼잡도 관련 문제가 극심해진 이후 출근시간대 열차 시격 단축 및 증회 운영, 응급구조사 및 안전전문요원 배치 등 승객 밀집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교통위원들은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 종합관제실과 검수고를 점검한 뒤 172명 정원 대비 평균 혼잡도가 188%에 이르는 만큼 전동차 내구연한 관리를 주문하고, 장기적으로 김포골드라인에서 혼잡도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한강리버버스 도입 등의 검토를 요청했다.

박중화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시설현황,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둘러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관계자 및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